[종목레이더]바른전자, 삼성전자 SSD 성장 주력 소식에 강세

입력 2011-04-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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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기업인 바른전자의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분을 씨게이트에 매각하고 SSD(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21일 오후 1시15분 현재 바른전자는 전일보다 140원(7.02%) 오른 2135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미국 씨게이트에 HDD사업을 1조5000억원에 매각했다. 씨게이트는 삼성전자 HDD 사업부 인수 자금 중 절반을 주식으로 대신 지불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씨게이트의 주식 9.6%를 확보해 씨게이트의 2대 주주가 됐다. 삼성전자가 씨게이트의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 셈이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씨게이트 SSD용으로 대량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즉 HDD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SDD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키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삼성전자가 SDD 시장을 성장시키고 시장 지배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SDD사업을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되자 최근 2.5인치 64GB, 128GB, 256GB 등 총 3종류의 SSD 개발을 마무리하고 완제품 생산 계획을 발표한 바른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소식에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투자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팍스넷에서 아이디 ‘최고의판단2’를 사용하는 투자자는 “삼성전자가 SDD사업에 주력하고 대량 공급하기 시작하면 무조건 수혜다”며 “내일 장도 기대해봅니다”고 밝혔다.

아이디 ‘상한가분석’을 사용하는 투자자는 “분명 대박난다”며 “현재 달릴 수 있는 좋은 타이밍! 바른전자에 힘껏 불어 넣어 주십시요”라고 말했다.

반대로 '오메가17‘을 사용하는 투자자는 “매우 위험하다”며 “계속 오르다 퍼질 흐름으로 보인다”며 우려감을 나타내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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