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들, 협력사에 3530억원 자금지원

입력 2011-04-15 10:23 수정 2011-04-15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건설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3998개 협력사들에 35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15일 현대건설 등 10개 대형건설사와 4005개 1차 협력사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선포식에 참석, 체결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건설사는 현대건설(주), GS건설(주), (주)대우건설, 대림산업(주), 롯데건설(주), 현대산업개발(주), SK건설(주), 두산건설(주), (주)한화건설, 동부건설(주)이다.

이들 건설사들은 동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펀드(2700억원) 직접지원(830억원)을 통해 총 35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현금결제비율을 높이고, 협력사와 해외시장 동반진출, 구매담당 임원평가시 동반성장 실적 반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가 건설산업 전반으로 확산됨과 더불어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자금지원 및 결제조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33,000
    • -1.42%
    • 이더리움
    • 5,225,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3.46%
    • 리플
    • 720
    • -1.23%
    • 솔라나
    • 230,000
    • -1.63%
    • 에이다
    • 623
    • -0.48%
    • 이오스
    • 1,121
    • -0.5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2.64%
    • 체인링크
    • 24,620
    • -3.07%
    • 샌드박스
    • 599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