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에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입력 2011-04-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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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응용기기 전문기업 엘티에스(대표이사 박홍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엘티에스는 지난 2003년 2월 설립된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로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반도체, LED 도광판, 태양전지, RFID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엘티에스의 주력제품인 아몰레드 셀 실링장비(AMOLED Laser Frit Cell Sealing M/C)는 2006년 개발을 시작해 AMOLED 공정 최초의 국산화 장비를 개발, 현재 AMOLED Panel 시장점유율 98% 이상을 차지하는 업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제품인 도광판 패터닝 장비(LGP engraving M/C)는 고휘도, 저전력의 LED TV 생산을 위해 도광판 가공 시 레이저 패터닝을 하는 기술이다.

엘티에스는 현재 국내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만,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엘티에의 지난해 매출액은 503억, 당기순이익 81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294%, 1270%나 증가한 수치다.

엘티에스는 72만주 가량의 상장공모를 잠정 계획하고 있다. 주당희망가격 범위는 4만~4만4200원(액면가 500원)이며, 이를 기준으로 공모금액은 290억~320억원이 될 전망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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