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에 5년간 5억달러 지원

입력 2011-04-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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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사회재건과 안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5억 달러(환율 1000원 기준 5000억원)를 지원한다.

정부는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안보지원군(ISAF) 지원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지원계획을 발표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5일 밝혔다.

이는 서방 선진국들의 아프간 재건 지원 움직임과 적극적 보조를 맞춘 것이다. 지방재건팀(PRT)과 보호병력 파견에 이어 현금까지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아프간 지원이 전면화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자금은 아프간 군ㆍ경의 치안역량 강화와 경제개발, 도로 등 사회인프라 구축, 탈레반 재사회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부는 주요 재원을 국제기구분담금과 개발원조(ODA) 예산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동참의지를 표명하고, 이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5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외교장관 등 48개 ISAF 지원국 고위인사들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유엔 특별대표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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