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민주당, 분당을 열올리지 말고 당부터 챙겨야”

입력 2011-04-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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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1일 최근 불거진 야당 기초·광역의원들의 폭언·부적절 언행 논란과 관련 “민주당은 분당을 선거에만 열 올리지 말고 당부터 먼저 챙겨라”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 민노당 출신 시의원들의 폭언·절도 등을 거론하며 “입만 열면 민주이지만 행태는 가장 비민주적이고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무자격자 공천은 하루이틀이 아니다”며 “강원지사 선거도 징역형을 받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공천시킨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자체 불신 키우는 민주당은 즉각 사죄하고 해당 의원들을 징계해야 한다”며 “솜방망이 처벌 내린다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사과 징계 등을 얘기했지만 과연 제대로 될까하는 의구심이 있다”며 “잘못에 걸맞는 징계를 조속히 해야 책임있는 공당의 모습”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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