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獨 내구레이스 2위 차지

입력 2011-04-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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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참가한 VLN 개막전서 선전… 자체 기술력 뽐내

▲VLN 개막전 2위를 차지한 금호타이어 후원 차량(푸조 RCZ)
금호타이어가 독일서 열린 내구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 자체 기술력을 뽐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이하 VLN)'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총 27개 클래스 172개 레이싱팀이 참가했다.

준프로급 클래스인 'VD1T'에서 금호타이어 제품을 장착한 '이안 레이싱팀(푸조 RCZ)'은 4시간 9분 24초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독일 VLN시리즈는 1977년 ADAC, DMV 등 유명 모터스포츠 클럽들이 모여 설립한 유럽 3대 내구 레이스로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5만 명에 이르는 인기 스포츠다.

또 아우디, BMW,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과 타이어를 비롯한 다수의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내구레이스에서 자동차 및 타이어의 내구성은 순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00년대 초부터 참여해온 유로F3와 마스터즈 F3 등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왔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VLN 참가는 유럽 시장에서 그 동안 쌓아온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역량 강화와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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