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카 커넥티비티 협회' 참여

입력 2011-04-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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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 최적 IT환경 제공 위한 공동 연구 수행

현대ㆍ기아차는 자동차 및 전자업체 등 총 11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카 커넥티비티 협회(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설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카 커넥티비티 협회'는 자동차 안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IT 환경을 제공하는 '터미널 모드(Terminal Mode)'의 기술 표준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현대ㆍ기아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협회에 참여하게 됐다.

또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USB 등과 같은 유/무선 표준 사양을 통합, 확장해 자동차 IT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연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터미널 모드는 스마트폰의 화면과 소리를 자동차 디스플레이 화면과 스피커를 통해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전화와 문자 기능, 음악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자동차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화면과 별도 조작장치를 통해 실행하고 제어할 수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ITㆍ전자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협회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 IT 기술력 개발과 확보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카 커넥티비티 협회를 통해 터미널 모드 글로벌 표준이 마련되면 자동차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현대ㆍ기아차는 협회 참여로 자동차 IT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IT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 커넥티비티 협회 참여기업으로는 현대ㆍ기아차를 포함해 GM, 다임러,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등 자동차 6개 업체와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파나소닉, 알파인 등 전자IT 5개 업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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