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수주 모멘텀 순항...비중확대-메리츠종금證

입력 2011-04-06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6일 조선업종에 대해 조선업황 호조로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한진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꼽았다.

서정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조선사 수주를 이끌고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와 드릴쉽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LNGC 발주가 후속 선종으로 대두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인상인플레이션(Cost Push)에 의한 선가 상승 가능성도 있어 업황의 개선 추세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선호주로 꼽은 한진중공업에 대해서는 "1분기말 재개된 수빅조선소 수주는 기업 가치 정상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장기 목표인 매출 3조원, 실질영업이익률(OPM) 15%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대해서는 "컨테이너선 시황 호조를 감안시 초대형 컨테이너선 옵션을 포함한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며 "LNGC 발주가 본격화 될 경우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3,000
    • -1.38%
    • 이더리움
    • 5,333,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3.76%
    • 리플
    • 733
    • -0.81%
    • 솔라나
    • 233,400
    • -1.1%
    • 에이다
    • 632
    • -2.62%
    • 이오스
    • 1,120
    • -3.78%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15%
    • 체인링크
    • 25,570
    • -1.46%
    • 샌드박스
    • 621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