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천의대길병원, 스마트병원 동반 구축 협약

입력 2011-04-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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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병원 진료 융합,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및 생산성 효율 증대

SK텔레콤은 가천의대길병원과 함께 정보통신 기반 의료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스마트 호스피탈’(Smart-Hospital)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가천의대길병원 의료진, 간호사 및 임직원 2700여명 대상으로 갤럭시S, 옵티머스2X,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과 회진과 같은 의료 업무에 효과적인 태블릿PC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이번 인천 가천의대길병원과의 MOU를 비롯, SK텔레콤은 현재 서울(삼성병원, 고려대병원), 대전(충남대병원), 대구(경북대병원), 부산(고신대병원), 광주(조선대병원) 지역 병원 들과 함께 모바일 의료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ICT 융합 의료 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가천의대길병원 의료진은 첨단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처방정보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등을 병원 내부 환자 회진이나 진료 시에 손쉽게 조회하거나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외부에서도 환자의 의료 기록을 확인하고 진료할 수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생산성 효율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내에 유무선 전화 통합서비스(W-Zone) 구축 및 내방 환자를 위한 개방형 무선랜(Wi-Fi Zone)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천의대길병원은 W-Zone 서비스를 활용해 의료진의 병원 내 유무선 무제한 무료통화가 가능해져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개방형 무선랜(Wi-Fi Zone) 구축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어 입원치료 중에도 중요한 업무를 보는 등 치료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내방고객의 편의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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