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회장 "100년 후에도 존경받는 기업 만들자"

입력 2011-04-01 09:33 수정 2011-04-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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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신입 해상·육상 직원 만남의 시간 개최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1일 "지난 61년간의 항적을 나침반 삼아 100년 후에도 존경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열린 신입직원과의 만남에서 "한진해운 그룹의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을 보니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진해운은 이날 2011년 초임 해기사 47명, 육상직원 20명과 함께하는 랑데부(Rendezvous)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신입 해상직원과 육상직원 상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열렸으며, 2011년 초임 해기사 47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초임 해기사들은 해상직원 인재상인 'TOP Seaman'을 주제로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를, 육상 신입직원들은 한진해운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가치창출, 구성원 중시, 사회적 책임, 혁신'을 내용으로 한 응원단 퍼포먼스를 선보여 서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진해운은 매년 우수한 육ㆍ해상 신입직원을 선발하여 해외 승선교육, 부산 운항훈련원 직무 교육 등의 전문화된 해운 물류 교육을 통해 ‘글로벌 로지스틱스 리더’(Global Logistics Leader)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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