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 연료전지 스택제조공장 준공

입력 2011-03-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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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종합 에너지 전문 회사인 포스코파워는 31일 포항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서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핵심설비인 스택(Stack) 제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연 100MW 규모의 연료전지 스택제조 공장은 총 700억원이 투자됐다. 셀(Cell)을 여러장 쌓아 놓았다(Stacking)해서 스택이라 부르며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의 핵심부분이다.

이번 준공으로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의 핵심 완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됨으로써 해외 의존도에서 탈피, 독자 사업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원가 절감 및 납기 단축이 가능하게 됐다. 또 국산화 진전으로 부품 소재기업 육성과 고용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날 준공식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연료전지 기술의 핵심인 스택제조의 국산화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모든 포스코 패밀리社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해 정부의 低탄소 녹색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파워는 지금까지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 16개 지역에 약 40MW의 연료전지를 설치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중동 등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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