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엿새 연속 오르면서 2100선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보다 9.58포인트(0.46%) 오른 2100.9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개선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21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94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29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59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358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며 은행과 건설업, 금융업이 2% 안팎으로 오르며 강세다. 반면 화학, 철강금속,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이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하이닉스, 한국전력이 강보합에서 2%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S-Oil과 SK이노베이션은 2~3% 이상 떨어지고 현대차, 포스코도 1% 미만 조정을 받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425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217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10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