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백지화]정종환 "김해공항 확장 걸림돌 많다..검토 필요"

입력 2011-03-30 19:18 수정 2011-03-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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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30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김해공항 확장론에 대해 "별도의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정 장관은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군 공항과 함께 쓴다거나 확장시 활주로를 어떻게 놓고 공항을 운용하면서 쓸 수 있을지, 24시간 운영이 가능한지 별도로 새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대구공항과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 편수를 늘리는데 총력을 경주하는 한편 국제선을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조사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7년 김해공항 처리 능력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는 "항공수요를 면밀히 보면서 영남지역 공항이 국제선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문제가 있을 경우 보완대책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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