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 사재 출연 ‘울산과학관’ 개관

입력 2011-03-30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9년 첫 삽을 뜬 ‘울산과학관’이 울산시 옥동교육연구 단지에 30일 드디어 문을 연다.

울산과학관은 신 총괄회장이 사재 240억원을 롯데장학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이 과학관을 지어 울산시 교육청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건립되었다. 울산시 교육청은 과학관 내 최신 전시 체험물 및 기자재 설치를 위해 110억원을 투자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과학관을 만들었다.

이 과학관은 연면적 1만7051㎡ 규모로 1층에서 5층까지 과학전시체험관, 별빛천체투영관과 별보미천체관측실을 갖춘 천체체험관, 과학실험실과 강의실, 영재교육지원센터가 포함된 교육시설, 시청각실(빅뱅홀)과 전시장(코스모스 갤러리)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한 과학전시체험관은 1층 시간의 장, 2층 만남의 장, 3 ? 4층 생각의 장, 5층 탐구의 장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103종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천체체험관은 별도의 돔 형태 건물로 건립된 별빛천체투영실을 포함해 천체 주 관측실과 보조 관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과학관 2층의 별빛천체투영관은 전체면적 320㎡, 높이 16m, 지름 20m의 축구공 형태로 된 시설로 내부에 10도 경사의 관람석 137석이 설치돼 있어, 관람객이 편하게 누워 9천여 개의 별자리를 3D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장학재단 노신영 이사장을 비롯해 김복만 울산광역시교육감,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시의회의장, 최병국 국회의원, 롯데삼동복지재단 신영자 이사장 등 울산시와 롯데그룹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복만 교육감은 “교육도시 울산의 위상에 걸맞는 과학관이 없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은 과학의 신비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며 “울산과학관이 효과적인 과학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장학재단 노신영 이사장은 “울산 시민의 오랜 염원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신념이 합쳐져 울산과학관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이 곳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이 원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66,000
    • +0.29%
    • 이더리움
    • 2,997,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29%
    • 리플
    • 2,020
    • +0.2%
    • 솔라나
    • 125,700
    • +0.48%
    • 에이다
    • 382
    • +1.06%
    • 트론
    • 425
    • +0.71%
    • 스텔라루멘
    • 233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30
    • -5.03%
    • 체인링크
    • 13,140
    • +0.61%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