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무역환경’ 2분기 수출 기대감↓

입력 2011-03-27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역협회 "2분기 EBSI 105.4 기록, 1분기보다 감소"

최근의 불확실한 무역환경으로 인해 2분기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수출기업 1003곳을 대상으로 한 '2011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조사'에서 2분기 수출경기전망지수(EBSI)가 105.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EBSI 지수가 100 이상이면 지난 분기보다 다음 분기의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업체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2분기 EBSI 지수도 100을 넘어 수출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1분기 EBSI 지수가 116.3인 점을 고려하면 증가 폭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항목별로 보면 수출계약(121.1)과 설비가동률(111.4)은 1분기에 이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수출상품 제조원가(48.5), 국제수급(76.1)의 부진이 수출채산성(59.5)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수출업계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수산물 등의 1차 산업이 전 분기에 비해 EBSI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해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제품의 EBSI 역시 3분기만에 100 이하로 떨어져 수출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계류(118.2)와 광학기기(122.9), 선박(115.0)은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이들 품목이 타 품목보다 단기적인 경기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 수출기업이 2분기에 겪을 애로요인으로는 원재료 가격 상승(28.6%)과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20.6%), 수출대상국 경기 부진(13.7%) 등이 꼽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07,000
    • +1.63%
    • 이더리움
    • 3,547,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07%
    • 리플
    • 2,137
    • +1.09%
    • 솔라나
    • 130,000
    • +1.48%
    • 에이다
    • 378
    • +1.61%
    • 트론
    • 479
    • -0.83%
    • 스텔라루멘
    • 257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70
    • +1.83%
    • 체인링크
    • 14,170
    • +2.09%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