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생산 이달말까지 60만대 감소 예상

입력 2011-03-26 13:49 수정 2011-03-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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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여파로 이번 달 말까지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이 60만 대 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HS 오토모티브는 전 세계에서 일본 지진으로 부품 조달이 차질을 빚으며 24일까지 32만 대의 차량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HS는 또 북미 지역 공장들도 부품 공급이 일러야 다음 달 초에나 재개되며 생산 차질을 빚을 것이라 예상했다.

마이클 로비넷 IHS 오토모티브 부사장은 "북미 지역 공장들이 가동 중단에 동참하며 생산량 감소가 가속화될 것"이라 말했다.

토요타는 대지진 이후 14만 대의 차량 생산이 지연됐다. 혼다자동차는 4만6600대의 자동차와 5000대의 오토바이 생산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생산량이 1만5000대 감소했다.

포드 자동차는 지진으로 인한 생산 손실이 없다고 밝혔다.

닛산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E)는 아직 지진으로 인한 세부 피해 상황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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