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손학규-이인제, 탈당으로 밥사발 차버려”

입력 2011-03-23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3일 “손학규, 이인제 모두 훌륭한데 탈당으로 밥사발을 차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회 초청강연에서 “손학규, 이인제 전 경기지사처럼 탈당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데 절대 그런 길을 걷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한나라당에) 가만히 있었다면 이 전 지사도 대통령 한 번 하고 손 전 지사도 한 번 하지 않을까 싶은데, 왜 나가서 고생하는지 볼 때마다 어색하다”고 말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유력주자로 꼽히는 손 전 지사를 견제한 것이다.

앞서 한나라당 내 대선유력주자였던 손 전 지사와 이 전 지사는 각각 2007년, 1997년 대선을 앞두고 탈당했다.

김 지사는 또 “거론된 (대권) 주자, 당의 어느 당직자보다 제가 입당 고참이며 지금까지 (극좌)해당 행위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권 잠룡들에 대한 장·단점과 관련 “당으로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지도자고, 앞으로도 리더십을 형성해 나가실 것”이라며 “단점은 너무 작아 잘 안 보인다”고 평했다.

공천제도에 대해서는 “쪽지, 돈, 계파 공천을 거절해야 한다”며 “가장 공정한 방식은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지사는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 생활 10년 하면서 대통령과 맞서 가장 많이 싸웠는데, 부정한 게 있었다면 그때 죽었을 것”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단독 나이키 108억 법인세 취소…대법 “협력사 할인, 접대비 아냐”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금권선거·회전문 인사 끊는다…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70,000
    • -0.89%
    • 이더리움
    • 2,953,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61%
    • 리플
    • 2,018
    • -0.44%
    • 솔라나
    • 125,500
    • -0.95%
    • 에이다
    • 379
    • -0.52%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2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10
    • +19.27%
    • 체인링크
    • 13,070
    • -1.21%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