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 법정관리 전격 신청

입력 2011-03-22 06:31 수정 2011-03-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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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리가’를 사용하는 회사인 LIG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1일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LIG건설은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서울역 리가, 이수역 리가, 중랑숲 리가, 용인 구성 리가 등 4개 현장 1500여 가구의 아파트 입주민 입주 지연 등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이번 기업회생절차와 관련, 시공능력평가 순위 47위(2010년 기준)의 LIG건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신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아파트 분양사업에서 미분양이 쌓이며 자금난이 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이 장기화하면서 금융부담이 커져 유동성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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