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각 분야별로 구체적 에너지 절약방안 마련하라”

입력 2011-03-21 16:07 수정 2011-03-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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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가정·학교·기업·정부부처 등 각 분야별로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일본 지진과 리비아 사태 등과 관련해서 볼 때 국제적으로 에너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처럼 에너지 자급률이 높지 않은 국가에서 에너지 확보만큼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일본 지진과 관련해 교민 안전 확보 및 일본 지원 문제, 국내 원전 안전성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안호영 주(駐)벨기에·유럽연합 대사를 비롯해 신임 공관장 26명에게 신임장을 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임공관장은 어느 나라에 부임하든 통상적인 업무 외에 국익에 도움되는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재임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 한 두가지씩 꼭 염두에 두고 부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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