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원 초과 인원 60% 감축

입력 2011-03-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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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정원 초과 인원 중 약 60%가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공공기관 초과현원 해소 추진상황 점검 결과 2010년말 기준 초과현원 1만4500명 중 8800명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의 60.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내년까지는 남은 인원 5700명을 모두 해소할 계획이다.

초과현원은 정년·명예퇴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해소하고 있으며, 2010년말가지 퇴직유형은 의원면직 등이 32.8%로 가장 많았고, 정년퇴직 30.1%, 명예퇴직 21.3%, 희망퇴직 15.8% 등의 순이었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말 현재 초과현원을 모두 정리한 기관은 석탄공사·인천국제공항·기업은행 등 61개 기관, 해소율 100% 미만~50% 이상인 기관은 농어촌공사·한수원·한전 등 38곳이다. 강원랜드·도로공사·가스안정공상 등 28개 기관은 해소율이 50%를 밑돌았다.

재정부 관계자는 “2008~2009년에 발표한 인력감축 계획에 따라 정원조정은 2009년 중 완료했지만, 초과현원은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며 “2011년 해소율 76.1%, 내년에는 초과현원이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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