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공포에 글로벌기업 일본 '엑소더스'

입력 2011-03-16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사능 공포에 글로벌 기업들의 일본 '엑소더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독일 자동차기업 BMW 등 주요 기업들이 일본 주재원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거나 다른 나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스톤은 한시적으로 일본 사무소를 폐쇄하고 28명의 직원과 가족을 일본에서 대피시켰다.

BMW와 씨티그룹은 직원들에게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거대 금융기관 ICAP 역시 도쿄 주재원과 가족들을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로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유럽 2대 항공사 도이치루프트한자는 도쿄행 비행을 취소하고 나고야와 오사카 등으로 항공편을 변경했다.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국 정부 역시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본을 떠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00,000
    • -1.85%
    • 이더리움
    • 4,193,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55%
    • 리플
    • 2,772
    • -3.41%
    • 솔라나
    • 182,000
    • -4.16%
    • 에이다
    • 547
    • -5.0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3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5.22%
    • 체인링크
    • 18,210
    • -5.11%
    • 샌드박스
    • 173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