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핵 공포 떨쳤나...1960선 회복

입력 2011-03-16 10:50 수정 2011-03-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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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폭발 등의 악재에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16일 35포인트 넘게 뛰면서 1960선 회복에 나섰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36.08포인트(1.88%) 오른 1960.0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장중 103포인트 급등락했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일본 악재에 하락했음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965선까지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3400억여원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전기전자와 비금속광물, 기계, 통신업 등이 강세다. 지수는 오후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본의 원전 관련 소식에 따라 변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도 상승하면서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5.18포인트(1.06%) 오른 494.6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3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7억원, 14억원씩 팔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의 호조와 엔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환율은 전일보다 0.80원 내린 1134.00원으로 개장했으며 오전 10시30분 현재 2.60원 떨어진 11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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