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나리 소재 단편영화 델픽예술영화제서 대상

입력 2011-03-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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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큐멘터리 단편영화가 지난 14일 국제델픽위원회(IDC)가 주최한 '2011 베를린 국제 델픽 예술영화제(DAMA)'에서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전 세계 42개국에서 출품된 136편의 단편영화 중 하나인 '한국의 소리 메나리(MENARI,THE SOUND OF KOREA)'다.

메나리는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를 포함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민요권의 민요와 무가에 사용되는 음계를 지칭한다.

영화는 동부민요에 평생을 쏟은 소리꾼 박수관의 삶을 그리면서 득음을 위한 수련 모습과 동부민요 전수과정 등을 담았다.

동부민요의 명창인 박수관은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고 대구예술대 학생 30여명, 동부민요보존회 회원들이 출연했다.

델픽 예술영화제는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각 나라의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예술과 예술인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난 9일부터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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