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실업률 4.5%…12개월來 최고치(상보)

입력 2011-03-16 08:40 수정 2011-03-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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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수 2333만6000명…7개월來 최고

2월 실업률과 실업자 수는 12개월만에, 취업자 수는 7개월만에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전월(3.8%)대비 0.7%포인트 증가했으며, 계절조정 실업률도 전월(3.6%)대비 0.4%포인트 증가한 4.0%를 나타냈다.

실업률 4.5%는 지난해 2월(4.9%) 이후 12개월만에 최고치며, 실업자도 지난해 2월(116만9000명) 이후 최대치(109만5000명)다.

취업자는 2333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증가해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제역과 한파의 영향으로 농림어업 분야 일자리가 5만1000명이 감소(-4.2%)했지만 제조업(26만2000명)과 보건사회복지서비스(20만3000명) 등 비농림어업이 크게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감을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지난해 5월 58만600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6월 31만4000명, 7월 47만3000명, 8월 38만6000명, 9월 24만9000명, 10월 31만6000명, 11월 30만3000명, 12월 45만5000명, 올해 1월 32만1000명 등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57.1%를 기록, 전달보다 0.3%포인트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0.5%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8.5%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6만3000명이 증가했고, 취업준비자는 5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만9000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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