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해결사 '시프트' 올해 3525가구 공급

입력 2011-03-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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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세값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변 전세보다 저렴하고 입주시기가 빠른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주목받고 있다. SH공사는 올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총 352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4일 신정3지구, 천왕지구, 송파구ㆍ동대문구의 재건축 매입형주택 1416가구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단지별로 신정3지구는 1단지 전용면적 59㎡ 114가구, 84㎡ 160가구, 114㎡ 42가구 등 총 316가구이고 천왕지구는 2단지 114㎡ 49가구, 4단지 59㎡ 144가구, 84㎡ 48가구, 5단지 59㎡ 210가구, 84㎡ 96가구, 114㎡ 152가구 등 458가구와 6단지 59㎡ 228가구, 84㎡ 138가구 등 모두 366가구다.

두 단지 모두 소형에서 중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구비해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 등의 청약자들에게 두루 적합하다는 평가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월평균 272만2050원 이하(3인 기준),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 가액 합산기준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 가치 기준으로 2467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 84㎡ 주택형은 월평균 소득이 583만2960원 이하, 부동산 가액 합산기준은 2억1550만원 이하 기준이 적용되고, 전용 114㎡는 소득 699만9550원 이하, 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가 기준이다. 84, 114㎡에는 자동차 관련 별도의 기준이 없다.

일반공급 청약 시에는 청약통장이 필요하며 58, 84㎡는 청약저축, 114㎡는 청약예금 1000만원 통장이 있어야 한다. 청약통장은 입주자로 선정된 후에도 동일한 통장으로 분양이나 임대주택에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신정3지구 1단지는 동쪽과 북쪽에 모두 공원용지가 조성돼 지구 내 주거 녹지율이 높은 편이지만 1, 2단지 사이에 열병합 시설물이 들어서면 소음이 다소 발생할 수 있다. 전세값(59~114㎡)은 1억10만~1억9840만원으로 신정동 일대 시세의 70% 미만 수준이다.

구로구 천왕지구는 7호선 천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사업부지와 접한 오류동길을 따라 경인고속도로 및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해 교통이 편리하다. 전셋값(59~114㎡)이 1억288만~1억7000만원에 책정돼 인근의 80% 수준이다.

동대문구 장안동 대성연립을 재건축한 일성트루엘(59㎡, 10가구)과 송파구 송파동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래미안파인탑(53~71㎡, 25가구) 등 재건축 매입형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무주택 및 서울 거주 기간이 각 1년 이상이면 우선순위 대상이다.

SH공사는 3월 이후에도 서초 우면2지구 580가구와 강남 세곡지구 211가구, 은평뉴타운3지구 634가구와 강남권 재건축 시프트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20가구 등 2109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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