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회장 추모행사' 10일부터 시작

입력 2011-03-10 07:16 수정 2011-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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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서 사진전 시작... 14일엔 공식 추모식과 음악회 열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0주기를 앞두고 10일부터 추모 행사가 시작된다.

10일부터 기일인 오는 21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현대화의 주역,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전은 범현대가(家)의 주요 사업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사진전 개막식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등이 정관계 및 재계 인사들을 맞을 계획이다. 정 회장과 이홍구 추모위원회 위원장은 간단한 인사말 이후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테이프 커팅에는 이들 형제 외에도 이 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9명이 참석한다.

테이프 커팅 후 정 회장 등 현대가는 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전을 둘러보는 순으로 개막식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하지만 현대건설 인수전 후 정 회장과 갈등을 빚었던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전에 이은 공식 추모행사는 오는 14일 추모식과 추모음악회다. 역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정 회장은 이날 직접 추도사를 낭독할 계획이다.

음악회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와 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 4악장 '환희의 송가'가 연주된다.

이외 별도로 다음달 12일엔 영국 런던 카도간홀에서 아산재단이 주최하는 추모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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