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경 "이익공유제 기업도입 반대"

입력 2011-03-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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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이익공유제'에 대해 정부 내부에서 조차 반대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에너지 절약 동참' 선포식 후 기자들을 만나 이익공유제를 기업과 기업 간에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익공유제가 동반성장에 부합 한다고 해도 절차와 방식을 따져야 한다"며 반대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익을 공유한다는 개념이 부가가치를 만드는데 참여한 사람들끼리 공정하게 나누는 것이며 이는 동반성장의 기본 정신과는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장관은 "부가가치를 나누자는 뜻은 같지만 어떤 개념이라도 적용하는 절차와 방식이 있는데 이익공유제를 기업과 기업 간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며 이익공유제 도입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최근 대기업이 이윤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경우 그 일부를 협력업체에 제공하자며 이익공유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해 재계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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