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 KISA, 조직개편 및 인사단행

입력 2011-0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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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문화진흥, 정보보호 기술개발, 산업육성 기능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터넷 및 정보보호분야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2011년 3월 4일부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KISA의 금번 조직개편 방향은 △아름다운 인터넷문화 진흥기능의 강화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 △인터넷 및 지식정보보안 산업육성 기능 강화 △분산된 유사업무의 통합 △국제협력기획 및 민간해외진출 기능 강화 등이다.

먼저, 인터넷문화 진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문화진흥단을 신설, 인터넷윤리문화의 제도개선, 교육, 대국민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제까지 단편적인 이벤트 성격으로 전개돼 왔던 인터넷 윤리운동도 앞으로는 체계적인 국민체감형 문화운동으로 추진해 인터넷 폐해와 같은 역기능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아름다운 인터넷문화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침해대응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내에 기술개발팀을 신설, 정보보호 기술 전문역량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스마트 시대에 개인정보보호 업무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개인정보침해사고를 점검하는 전담팀을 두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했다는 것이 KISA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인터넷산업진흥단’을 신설하여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쏟는다.

국제협력 업무에서는 국제협력 기획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통신 국제협력 정책과 중장기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민간 해외진출 강화를 위해 마케팅과 해외진출을 수행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금번 조직개편은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 업무가 체계적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스마트시대를 선도해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ICT 최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KISA가 크게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사발령(2011년 3월 4일자)

△경영기획실장 송윤호

△국제협력실장 조윤홍

△인터넷진흥본부장 김원

△정보보호본부장 박광진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본부장 이명수

△전문위원실장 서재철

△경영지원단장 이창범

△인터넷융합정책단장 이재일

△인터넷문화진흥단장 노병규

△인터넷산업진흥단장 주용완

△개인정보보호단장 이강신

△공공정보보호단장 김홍근

△침해예방단장 원유재

△침해사고대응단장 임재명

△홍보실장 유진호

△검사역 이계남

△전문위원실 전문위원 이경구, 이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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