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업계, 2015년 ‘수출 30억달러’ 달성 할 것

입력 2011-02-28 12:09 수정 2011-02-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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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한국IT서비스협회장에 정철길 SK C&C 사장 추대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이 올해 15억달러의 해외수출을 넘어 오는 2015년 30억달러 규모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3대 한국IT서비스산업협장으로 추대된 정철길 SK C&C 사장<사진>은 지난 25일 취임사를 통해 “IT서비스 산업이 한국 수출의 10대 품목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수출 및 글로벌 사업지원을 위해 15개 국가에 민관 수출 사절단을 파견, 오는 2015년 해외수주 30억달러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IT서비스산업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IT서비스기업은 변해가 필요하다”며 “산업계 소통 강화, 대정부 정책건의 강화, 해외 수출 지원, 신개념 IT서비스기업 방향 제시를 통해서 이런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중점 사업방향과 목표로 협회는 산업환경 및 법제도 개선, 해외수출 및 글로벌 사업 지원, IT융합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 지원 등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수행할 계획이다.

산업환경과 법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원격지 개발 촉진을 위한 가이드 개발, 과업 내용 변경대가 지침서 개발, 공공사업 예산 수립 합리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IT서비스산업 발전과 회원사들의 사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정보화측정연구원을 비롯한 13개 산하기구 및 협의회를 통해 분야별로 심층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협회 이지운 전무는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사들이 업계의 올해 중점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IT서비스산업의 변화가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IT서비스산업과 협회를 이끌 신임 회장을 추대한 화합의 자리가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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