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사교육 진출설 사실 아니다"

입력 2011-02-25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관 삭제, 지분 조속 매각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최근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사교육 진출설은 사실이 아니며 향후에도 학원사업 등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 2조 사업목적 중 교육서비스업(19항), 원격평생교육사업(20항)을 삭제했다.

SK컴즈는 현재는 물론 향후에도 교육 및 학원사업 진출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기 때문에 목적사항 중 영위하지 않는 교육관련 조항을 아예 삭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유중인 이투스교육 지분 15.58%는 물론, 전환사채(250억 규모) 역시 조속히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8월 청솔학원에 이투스를 매각한 SK컴즈는 당시 매각 대금 대신 청솔학원이 발행한 약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받은 바 있다.

SK컴즈 최고 재무 책임자 송재길 CFO는 “자사는 지금까지 대표SNS 싸이월드, 1등 메신저 네이트온, 검색 포털 네이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향후에도 본업인 인터넷 사업에만 집중해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일부에서 문제 삼고 있는 사교육 진출설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하기 위해 정관에서 교육사업 자체를 삭제한 것은 물론 보유중인 지분도 가능한 빨리 매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6,000
    • -0.22%
    • 이더리움
    • 4,340,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1.41%
    • 리플
    • 2,860
    • -0.9%
    • 솔라나
    • 189,800
    • -1.04%
    • 에이다
    • 571
    • -1.21%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0.84%
    • 체인링크
    • 18,800
    • -2.69%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