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법인전환한 특성화고에 장학금 지원

입력 2011-02-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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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특성화고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에 재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대부분이 개인소유인 학력인정학교의 법인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법인인 특성화고 형태의 학력인정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3월부터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미 법인화 돼있는 5개 학교와 2월까지 법인으로 전환한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이번부터 장학금을 지원하며 오는 6월 전환한 학교의 재학생들은 2학기부터 지원하게 된다.

현재 학력인정학교는 전국에 58개교이며 학생수는 4만3000명이다.

58개교 중 고등학교가 53개교이며 장학금 지원대상인 특성화고 형태(자동차, 미용, 골프, 보건, 조리, 경호, 애니메이션 등)는 36개교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지난 1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 계획'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통보, 학력인정학교의 공공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고 종합적인 학생수용계획과 연계된 교육청 차원의 종합지원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 지원 계획에는 △법인 전환 추진 △엄격한 모니터링을 통한 행정·재정 지원 △에듀파인 및 학교정보공시제 도입 및 적용 △법인인 특성화고 시설 장학금 지원 등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했다.

교과부측은 "2월말 현재 시도교육청 종합지원 계획에 따라 올해안에 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한 학력인정학교는 전국에 약 10개교로 내년까지 상당수의 학교가 법인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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