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기업형 퍼블릭 클라우드시장 진출

입력 2011-02-22 13:53 수정 2011-0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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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ㆍ중견(SMB) 기업에게 실질 가치 제공

LG CNS가 기업형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 CNS는 국내 최초의 가상데이터센터(VPDC) 서비스와 국내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한 가상데스크톱(VDI)인 데스크톱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LG CNS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소·중견기업(SMB)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현재 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일반 퍼블릭 서비스와는 다르게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등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모든 IT요소를 통합해 ‘토털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단순히 가상화된 서버만을 제공하거나 인터넷 공간에서 저장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LG 측은 이에 따라 개인적 사용이나 단순 웹서비스 등 중요도가 낮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LG CNS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매달 일정 금액의 저비용으로 대기업 전산실과 같은 수준의 IT공간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축비용 부담으로 데이터센터 입주가 어려웠던 중견, 중소기업들(SMB)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LG CNS 관계자는 “IT에 대한 전문 인력이나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현재 IT 시스템 상황, 고객의 니즈 등을 파악해 가장 최적의 데이터센터를 제공받게 된다”며 “원할 경우 전문 운영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전용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전담 IT부서를 보유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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