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지역난방 요금 1% 인하

입력 2011-02-22 11:10 수정 2011-02-23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주택 173만세대ㆍ건물 2631개소 적용

다음달 1일부터 지역난방 요금이 1% 내리고 주거용 오피스텔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용 요금이 적용된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지역난방 발전소의 소각열 활용 증가 등으로 1%가량 비용 감소 요인이 생겨 지역난방 요금을 이같이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LNG 요금이 0.9% 올랐지만 지역난방 발전소의 소각열 활용이 늘어나면서 1.9% 인하 요인이 발생해 전체적으로 비용이 1.0% 내린 효과가 발생해 요금을 조정하기로 했다.

요금이 인하되는 곳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사 요금을 준용해 GS파워 등 21개 집단 에너지 사업자가 난방을 공급하는 서울과 안양 등 전국 36개 지역 공동주택 173만 가구와 건물 2631개소다.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전용면적 85㎡ 아파트는 연간 난방비가 7천원가량 절감되고 주거용으로 확인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4㎡의 경우 연간 8만원이 줄어든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역별 열병합발전소를 통합 운영하고 소각열, 폐열 등의 이용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냉방도 확대보급해 지역난방 사업자의 원가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08,000
    • +0.13%
    • 이더리움
    • 5,203,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62%
    • 리플
    • 698
    • -1.13%
    • 솔라나
    • 223,500
    • -2.83%
    • 에이다
    • 617
    • -2.99%
    • 이오스
    • 994
    • -3.02%
    • 트론
    • 163
    • +1.88%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50
    • -4.17%
    • 체인링크
    • 22,550
    • -2.34%
    • 샌드박스
    • 580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