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2600여곳 창의교육 강화... 1500억원 지원

입력 2011-02-21 14:56 수정 2011-0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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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초중고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652개교가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된다. 이들 학교는 모두 150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2011년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운영 기본계획'을 통해 기존에 학력향상 중점학교, 사교육없는 학교, 고교교육력제고 시범학교 등의 이름으로 진행된 단위학교 재정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으로 통합·정비한다고 밝혔다.

창의경영학교는 학생들의 창의ㆍ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학력향상형, 사교육절감형, 교육과정혁신형, 자율형 등 4가지의 중점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교과부는 내다 중 자율공모를 통해 300개의 신규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300개교 가운데 200개교는 사교육절감형, 100개교는 자율형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시도교육감의 추천과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교과부는 총 2652곳의 창의경영학교에 150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총 3년으로 매년 성과 평가를 받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은 창의·인성교육 확산과 학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단위학교 재정지원사업의 표준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의경영학교 운영 성과를 일반학교로 확대하기 위해 우수사례 발굴과 유공자 표창, 좋은 학교 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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