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한건? 면접!

입력 2011-02-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기업들이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때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은 면접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2011년 상반기 신규인력 수요 실태 조사’(종업원 수 1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면접(53.5%), 서류전형(38.6%) 등을 바탕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았다. 특히, 300인 이상 기업체는 면접 시험 비중이 높고, 300인 미만 기업체는 대기업에 비해 서류심사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10년 하반기) 조사와 비교해 보면 필기시험의 비중은 하락(6.0%→4.5%)하고, 면접의 비중은 상승(51.6%→53.5%)했다.

기업들은 대부분 이력서(98.0%)와 면접(1일 이내, 96.5%)을 통해 선발하며, 자기소개서(73.9%)도 많이 사용했고 추천서(26.4%), 1주일 이상 수습ㆍ인턴십(23.6%), 인ㆍ적성 검사(22.2%)를 통해 인재를 뽑는 방법을 사용하는 기업도 2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력서 검토 시 가장 중요한 것은‘전공’이며‘관련 분야 인턴 및 아르바이트 경험’,‘면허ㆍ자격증’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기업은 타 유형에 비해 외국어 회화실력을 중시하고, (법인)단체는 면허ㆍ자격증, 정부투자ㆍ출연기관ㆍ공사합동기업은 외국어 시험 성적을 중시했다.

면접 유형으로는 개별면접(88.6%)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집단면접(39.5%) 순이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프리젠테이션(16.6→9.7%), 영어면접(17.2→5.2%) 사용빈도가 감소한 것으로 난 것으로 볼때 구직자는 일반 면접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99,000
    • -1.87%
    • 이더리움
    • 5,20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96%
    • 리플
    • 719
    • -1.24%
    • 솔라나
    • 239,100
    • -2.96%
    • 에이다
    • 638
    • -3.63%
    • 이오스
    • 1,120
    • -3.61%
    • 트론
    • 159
    • -4.22%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2.5%
    • 체인링크
    • 22,380
    • -0.84%
    • 샌드박스
    • 599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