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노사, 저소득 가정 교복지원 실시

입력 2011-02-18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닉스반도체 노사는 18일 이천·청주의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서득 가정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 선발은 이천 14개 중학교 및 청주시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 모으기'를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은 "교복지원은 매년 사회공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수 청주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배움을 향한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90년대부터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1000원 미만의 끝돈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복지원 외에 도서기증과 급식비 지원,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72,000
    • -1.26%
    • 이더리움
    • 5,206,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46%
    • 리플
    • 727
    • -0.82%
    • 솔라나
    • 234,600
    • -0.26%
    • 에이다
    • 627
    • -1.1%
    • 이오스
    • 1,123
    • -0.8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1.15%
    • 체인링크
    • 25,740
    • +0.63%
    • 샌드박스
    • 619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