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010년 영업손실 150억원 기록

입력 2011-02-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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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손실액도 71억원에 달해

인터파크는 2010년 영업손실 150억원, 당기순손실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2010년 연간 실적은 영업수익 87억, 영업손실 150억원, 당기순손실 71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4분기 영업수익은 44억원, 영업비용은 43억원으로 나타나 영업이익 1억2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억원, 당기순이익도 2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4분기 흑자전환의 주요원인은 지분법대상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이익증대에 따른 흑자전환에 기인한 것으로 영업수익이 전분기 대비 99% 증가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한편 4분기 거래총액은 전사업부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해 분기사상 최대 거래총액인 514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의 2010년 연간 거래총액은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율을 초과한 22%의 성장률을 보이며, 1조802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2010년 4분기 매출액은 ENT와 투어를 중심으로 한 전 사업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916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각 사업부문의 실적모멘텀 강화로 4분기 영업이익도 18억원, 순이익 24억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을 실현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2011년 1분기 인터파크INT의 실적이 2010년 4분기에 이어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 2011년 거래총액 2조1000억원(전년대비 18% 신장), 매출액 4200억원(전년대비 12% 신장), 영업이익 7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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