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SNS ‘요즘’ 이용자 100만명 넘었다

입력 2011-02-17 09:55 수정 2011-02-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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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기반으로 같은 관심사 친구 맺기 기능, 소셜게임으로 차별화 성공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요즘’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만에 회원수 100만명을 넘어서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17일 다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오픈한 ‘요즘’은 150자의 짧은 글로 웹과 모바일 등을 통해 빠르고 가볍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SNS로 오픈 9개월 만인 지난해 11월에 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50만 이용자 돌파 3개월 만에 1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요즘은 양적, 질적인 면에서 모두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 50만 이용자를 돌파한 지난 11월과 비교했을 때, ‘요즘’의 순방문자(UV)는 100% 증가했으며, 페이지뷰(PV)는 30% 증가(코리안클릭, 2011년 1월 기준)했고, 이용자들의 참여도를 나타내는 게시글은 140% 증가했다는 것.

특히 지난 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700만 명에 달하는 등 모바일을 이용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자들이 요즘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공유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즘은 이용자들의 나이, 성별, 혈액형, 취미, 관심사 등 다양한 정보 및 배지 기능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쉽게 찾아 친구로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타 SNS와 차별화된 기능으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기존 카페, 블로그 등의 장문 서비스와 달리 간단하고 빠르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과 동영상과 이미지를 별도의 페이지를 가지 않고도 바로 즐길 수 있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이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 소셜게임 뿐만 아니라 해외 인기 소셜게임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온라인 친구관계를 기반으로 일반 웹게임이나 플래시 게임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 이용자들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신종섭 SNS/동영상 본부장은 “요즘은 톡톡 튀는 프로필 기능과 소셜게임(SNG) 등 기존의 SNS와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국내 대표 SNS로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형 SNS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즘은 이달 24일까지 오픈 1주년을 맞아 프로필을 꾸민 이용자들에게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코알랄라’의 야미 등 ‘다음 만화속세상’ 작가들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 선물과 시계,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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