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부진한 4분기 실적...목표가↓-한화證

입력 2011-02-17 07:37 수정 2011-02-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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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7일 위메이드에 대해 콘텐츠 노후화로 부진한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위메드는 전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억원과 58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6.7%와 18.2%씩 감소했다고 밝혔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부진한 실적은 콘텐츠 노후화로 인해 국내외 전반적인 매출이 3분기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지스타 참여로 마케팅 비용이 늘었지만 지급수수료 등이 감소하면서 영업비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을 반영해 한화증권은 올해 위메이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46억원과 32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보다 7.2%와 10.6%씩 하향 조정했다.

나 연구원은 다만 "오는 3분기와 4분기 상용화가 기대되는 중국 미르3와, 창천2로 매출액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중국 미르3 서비스가 1분기 3차 비공개테스트(CBT)를 거쳐, 3분기부터는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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