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銀 매각, 오늘 본입찰 마감

입력 2011-02-15 07:56 수정 2011-02-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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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15일 마감된다. 새 주인은 18일 결정된다. 이번 매각 입찰에는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3개 금융지주회사가 모두 참여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오후 5시 본입찰을 마감하고 1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화저축은행 인수전은 우리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의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본입찰 참여를 승인했다.

이번 매각은 통상적인 인수합병(M&A)과 다른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수자가 저축은행을 신설한 뒤 삼화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는 방식이다. 순자산부족분은 예보가 예보기금 출연금을 투입해 메워줄 방침이다.

인수 후보자들은 실사를 통해 삼화저축은행에서 인수할 자산과 부채를 확정한 후 영업권 프리미엄을 제외한 예보 기금의 출연금(순자산 부족분)을 입찰 제안서에 담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예보는 '최소비용 원칙'에 따라 예보기금 출연금 요청액을 가장 적게 써낸 인수 후보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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