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닷새만에 반등 2010선 되찾아...2014.59(37.59p↑)

입력 2011-02-14 15:29 수정 2011-0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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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반등하면서 20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40포인트(1.89%) 뛴 2014.59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이집트 대통령의 사임 결정에 따른 정정불안 해소 기대에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1% 이상 뛰며 출발했다. 최근 나흘간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세가 더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2000선을 회복키도 했다.

그러나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돼 1990선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외국인과 특히 기관이 매수 규모를 크게 늘리고 이들의 매기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로 몰리면서 지수는 재차 반등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대형주는 2.20% 급등한 반면 중형주는 0.26% 떨어졌고 소형주는 0.07% 오르는데 그쳤다.

5거래일만에 매수를 재개한 외국인이 330억원, 기관투자가가 1352억원씩 사들였고 개인투자자는 1773억원 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759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613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4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와 보험, 운수장비, 제조업, 유통업, 철강금속, 금융업, 화학이 2~3%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계와 의약품, 운수창고, 종이목재, 건설업, 통신업, 비금속광물은 1% 안팎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약보합으로 마친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하고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LG전자가 4~5% 급등했고 현대차와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하이닉스도 2~3% 이상 올랐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9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 포함 403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9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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