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인디펜던스 펀드 설정 10년

입력 2011-0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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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788%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01년 2월 14일부터 설정, 운용에 들어간 국내 최초 개방형 뮤추얼펀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 펀드'가 수익률 787.57%를 기록하며 설정 10년이 됐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이 펀드의 출시 후 10년 누적수익률은 11일 제로인 기준 787.57%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235.43%을 552.14% 초과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설정한 32개의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펀드(864.98%)와 함께 가장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연평균 수익률은 80%(78.8%)에 이른다.

적립식으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에 매월 30일, 100만원씩 10년간 불입했을 경우 수익률은 195.79%, 원금포함 평가금액은 약 3억5400만 원으로 같은 조건으로 정기적금에 불입했을 경우 수익률 42.35%, 만기 수령금액 약 1억7000만 원을 크게 앞선다.

이 펀드는 2010년 12월 말 기준 LG화학 8.4%, 현대중공업 6.2%, 삼성전자 6.1%, 현대모비스 6.0%, 삼성테크윈 4.0%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이철성 대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 펀드가 국내투자자들에게 소개된 지 벌써 10년이 됐다"며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바탕으로 투자전략위원회 운영하며 공동운용시스템을 통해 펀드를 운용함으로써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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