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株 일제히 반등...LG電 3%↑

입력 2011-0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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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에 부진하던 대형 IT주들이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3.45%) 오른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2.08%), 하이닉스(1.74%), 삼성SDI(0.97%), LG디스플레이(0.94%) 등도 동반 강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엿새만에 전자전기 업종을 순매수하며 전자전기 업종은 2%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낙폭과대에 대한 기술반등과 함께 올해 반도체 가격 반등에 의한 실적 회복세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도 저평가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남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전기 업종은 1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외국인 매도세 거세 주가가 다소 부진했지만, 결국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이 확인되며 외국인 역시 매수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HSBC증권 역시 보고서를 통해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연합이 LG전자와 삼성전자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HSBC증권은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를 적용하게 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스마트폰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될 것"이라며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관계를 유지한 한국 단말업체들에게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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