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영업익 2513억... 사상 최대실적 거둬

입력 2011-02-09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매출 3조2412억원, 영업이익 2513억원, 세전이익 2288억원, 순이익 2111억원의 2010년 영업(잠정)실적을 9일 공시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0%나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0%, 영업이익 48%, 순이익도 75%가 성장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패션부문의 성수기 진입, 자동차 소재 부문의 수요확대, 태양광, 차별화포장용 필름 등 고부가 필름의 매출 확대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및 자회사 실적의 꾸준한 개선에 힘입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9278억원, 영업이익은 719억원이었다. 전분기 대비는 4분기 자회사 일회성비용 반영효과 등으로 인해 11% 및 29%로 각각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0년 1월 지주회사인 ㈜코오롱과 사업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분할된 후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11년 1분기에는 일부 사업부문의 비수기 진입, 원료가 상승 등이 예상되나 일회성 비용의 해소 및 주요제품의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2010년 4분기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0년 말 실시된 유상증자를 통해 들어온 자금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는 주요제품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허성, 유석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투자설명서
[2025.12.04] [기재정정]증권신고서(합병)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0,000
    • -0.22%
    • 이더리움
    • 4,362,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0.86%
    • 리플
    • 2,846
    • -1.32%
    • 솔라나
    • 190,500
    • -0.52%
    • 에이다
    • 568
    • -1.7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44%
    • 체인링크
    • 18,930
    • -1.7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