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강주, 日 철강사 합병소식에 '강세'

입력 2011-02-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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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어급 철강업체들의 구조조정 소식에 한국 철강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2500원(0.53%) 오른 4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제철(0.73%), 금감공업(5.80%), TCC동양(1.08%) 만호제강(0.89%), 동양철관(0.86%), NI스틸(0.64%)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1위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과 3위 업체인 스미토모금속은 내년 10월까지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이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원료 가격 교섭력과 제품 가격 결정력의 제고, 이를 통한 수익성의 개선에 있다"며 "이를 통해 수요업체에게는 불리하고, 국내 철강업체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미토모가 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4위의 고베제철, 신일본제철과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포스코를 아우르는 NSC-POSCO 동맹의 원료 구매 파워가 어느 정도 원료 업체를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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