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장관 'IT' 먼저 챙겼다

입력 2011-01-3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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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하이닉스 등과 첫 간담회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산업계와의 간담회를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등 IT업체(시스템반도체, 소프트웨어 등)들과 가졌다.

최 장관은 31일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중소기업 티엘아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한 뒤에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시스템반도체 현황과 향후 육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최 장관은 “시스템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는 지식기반형 질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고용창출형 산업이면서도,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점에서 취임후 첫 간담회를 시스템반도체 업계와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주력산업별로 시스템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의 연계성과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주력산업고도화를 위한 시스템반도체-SW 동반육성 전략을 산학연관 태스크포스를 통해 6월말까지 마련하겠다”며 “업계에서 제기되는 건의사항도 검토해 이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팹리스(fabless) 업체들은 창의적 설계인력 부족, 높은 연구개발 비용, 창업 초기기업 투자유치 애로, 국내 파운드리 공정 부족 등을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문제로 꼽고 범정부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날 올해 국내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5% 증가한 525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올해 우리나라 기업의 반도체 설비투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4.5% 증가한 124억 달러, 시스템반도체 설비투자는 96.8% 증가한 41억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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