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집트 카이로 노선 항공기 시간 조정

입력 2011-01-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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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야간 통행금지 피해 시간대 조정

대한항공은 이집트 반정부시위 사태와 관련, 카이로행 항공기 시간을 조정해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30일(한국시간) 현재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는 공항 운영 및 항공기 이착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오후 4시~오전 8시까지 야간 통행금지에 따라 시간대를 조정해 지연운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거쳐 이집트 카이로로 가는 노선을 주3회(월, 수, 토) 운항하고 있으며 29일 인천발 타슈켄트 경유 카이로행 KE953편을 통행금지 시간을 고려, 주간 시간대로 지연 운항했다.

또한 31일 출발하는 항공편도 당초 오후 1시15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12시간 지연운항해 2월1일 오전 1시15분에 출발, 카이로에는 1일 오전 9시45분(현지시간) 도착한다.

반면 30일 오후 6시15분 카이로 공항을 출발해 타슈켄트를 거쳐 31일 오전 7시15분 한국 도착 예정인 KE954편은 정상 운항했다.

한편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운영중이며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향후 운항스케줄이 바뀔 경우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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