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반등...日 신용등급 강등 영향 제한적

입력 2011-01-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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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엔화 하락폭이 너무 과도했다는 판단이 힘을 얻으면서 엔화가 반등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오후 1시1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8% 하락한 82.7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신용평가사 S&P의 일본 국가신용 등급 하향 조정 영향에 장중 83엔 초반까지 올랐지만 하루 만에 원상태로 돌아갔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27% 내린 113.34엔을 나타내고 있다.

S&P는 전일 “일본의 막대한 재정적자 수준이 우려된다”면서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한단계 강등했다.

조셉 카푸소 커먼웰스뱅크오브오스트레일리아 외환 투자전략가는 “일본 국가 신용등급 강등은 엔화의 주요 이슈가 아니다”라며 “일본인들이 정부 채권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약 일본 정부 국채 대부분을 외국인이 갖고 있었다면 엔화에 심각한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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