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이연제약, 슈퍼 항생제 원료 인도 수출

입력 2011-01-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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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은 26일 인도 제약회사에 항생제 원료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출품목은 슈퍼 항생제의 원료인 황산아르베카신과 테이코플라닌으로 인도 식약청의 의약품 허가가 완료되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3년간 최소구매수량이 확정된 이번 계약의 거래 규모는 1240만달러(약140억원)에 규모다.

황산아르베카신은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MRSA)에 특효인 슈퍼 항생제의 원료의약품으로, 테이코플라닌은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VRSA)를 제압하는 슈퍼 항생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황산아르베카신은 ALKEM사가 원료를 공급받아 슈퍼항생제 완제의약품을 생산해 인도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항생제 전문 제조회사인 ALKEM사는 인도 제약시장에서 업계 10위권내의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테이코플라닌은 RUSKIN사가 인도내 타 제약사 등에 원료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이 종전 단일 품목의 일본향 수출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면서 "신흥 제약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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