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녹즙사업 매출 100억원 돌파

입력 2011-01-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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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의 녹즙(사진=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 녹즙사업 매출이 100억원을 넘었다.

26일 대상웰라이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불과 1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대상웰라이프는 착즙일을 표시해 정직한 이미지를 심은 것이 매출에 주효했다는 입장이다. 대상웰라이프는 녹즙을 용기에 담는 날짜인 제조일이 아닌 즙을 짠 날짜로 표시한다. 대상웰라이프는 당일 착즙한 녹즙이 당일 제조되지 못할 때에는 전량을 폐기하고 있다.

또 대상웰라이프는 녹즙에 업계 최초로 ‘투명용기(PET)’를 사용해 소비자가 내용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밀폐 방식도‘이중캡핑’을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오염 가능성도 대폭 줄였다. 배달 과정에서 녹즙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신선웰팩(아이스팩)’ 도 자체 개발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녹즙을 소비자가 맛볼 수 있게 했다.

더불어 1년 사이에 600명으로 늘어난 ‘웰디(Well.D)’도 웰라이프 녹즙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웰디는 ‘웰라이프 디자이너’의 줄임 말이다. 기존 녹즙 주부사원이 전문성와 친근함을 갖추고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건강 상담까지 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아직 가정 배달 녹즙 가맹점이 없기에 대부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사무실 판매 매출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웰라이프 사업본부 데일리사업부 김성기 매니저는 대상웰라이프가 “종합 식품 회사의 장점을 살려 녹즙 가정배달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시장 점유율을 점차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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